PC를 사용하다 보면 최근 프로그램들의 요구 사양이 높아지면서 RAM 부족 현상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상 메모리(페이징 파일) 를 활용하면 부족한 RAM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가상 메모리는 실제 RAM이 부족할 때 하드디스크나 SSD와 같은 저장 장치의 일부 공간을 임시 메모리로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Windows 11에서 가상 메모리를 설정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Windows 11 가상 메모리 설정 방법
1. 시작 메뉴 →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3. 정보 페이지 하단의 관련 링크 → 고급 시스템 설정을 선택합니다.
4. 시스템 속성 창에서 고급 탭 → 성능 영역의 설정을 클릭합니다.
5. 성능 옵션 창에서 고급 탭 → 가상 메모리(변경) 버튼을 누릅니다.
6. 기본적으로 페이징 파일 크기 자동 관리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수동 설정을 위해 체크를 해제합니다.
7. 사용자 지정 크기를 선택하고 원하는 초기 크기 및 최대 크기를 입력한 뒤 확인을 클릭합니다.
8. 변경 사항을 적용하려면 재부팅이 필요합니다.
9. 재부팅 후 다시 확인하면 설정한 용량만큼 가상 메모리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RAM 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물리적인 메모리 증설입니다. 하지만 비용이 부담되거나 당장 업그레이드가 어렵다면, 위와 같은 가상 메모리 설정으로 부족한 메모리를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습니다. PC 사용 중 메모리 부족으로 프로그램 실행이 느려진다면 이번 방법을 꼭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