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를 사용하면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본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메모장(Notepad) 입니다. 단순히 텍스트를 작성하거나 코드, 메모 등을 기록할 때 매우 유용한 도구이죠. 윈도우 11 메모장은 기존 윈도우 10 버전과 비교했을 때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여러 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탭 기능’ 덕분에 하나의 창 안에서 여러 문서를 동시에 열 수 있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새 탭이 아닌 새창으로 메모장을 열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윈도우 11 메모장을 새창으로 여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메모장 새창으로 열기 설정
1. 기본적으로 윈도우 11에서 메모장을 두 번 실행하면 새 창이 아니라 새 탭으로 열립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독립적인 메모장 창을 여러 개 띄워서 각각의 문서를 별도로 관리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이 설정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새창으로 열리도록 변경하려면 먼저 메모장 실행 후 우측 상단의 설정(톱니바퀴 아이콘) 을 클릭합니다. 이 메뉴에서는 글꼴, 테마, 파일 열기 방식 등 다양한 환경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3. 설정 메뉴로 들어가면 ‘파일 열기’ 항목이 보입니다. 여기서 기본값은 ‘새 탭에서 열기’ 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새 창에서 열기’ 로 변경해 주세요. 변경 후에는 별도의 저장 과정 없이 바로 설정이 적용됩니다.
4. 설정을 마친 후 다시 메모장을 실행해보면, 이전과 달리 새 탭이 아닌 새 창으로 메모장이 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각각의 메모장을 독립된 창으로 띄워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윈도우 11 메모장의 탭 기능은 여러 문서를 한 창에서 관리하기에 편리한 기능이지만, 사용자에 따라서는 기존처럼 각각의 창을 별도로 띄워 사용하는 방식이 더 익숙할 수 있습니다. 위의 설정 방법을 통해 자신의 사용 스타일에 맞게 메모장을 조정해 보세요. 작은 설정 하나만 바꿔도 작업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