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PC를 사용할 때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화면 보호기 설정입니다. 예전에는 모니터의 번인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 화면 보호기가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일정 시간 동안 PC가 사용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화면을 잠그는 보안 기능으로서의 역할이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Windows 11에서는 화면 보호기와 잠금 기능을 함께 활용해 PC를 자리를 비웠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노출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Windows 11에서 화면 보호기를 설정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화면 보호기 설정 방법
1. Windows 11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개인 설정’을 선택합니다.
2. 개인 설정 항목이 열리면 왼쪽 메뉴에서 ‘잠금 화면’ 메뉴로 이동합니다.
3. 잠금 화면 설정 화면의 하단 또는 오른쪽에 있는 ‘관련 설정’ 영역에서 ‘화면 보호기’를 클릭합니다.
4. 화면 보호기 설정 창이 열리면 원하는 화면 보호기 종류를 목록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화면 보호기 외에도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5. 대기 시간을 지정해 일정 시간 동안 PC가 사용되지 않을 경우 화면 보호기가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정합니다. 또한 ‘다시 시작할 때 로그온 화면 표시’ 옵션을 체크하면 화면 보호기 해제 시 계정 비밀번호 입력을 요구해 추가적인 보안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 모든 설정을 마친 뒤 ‘적용’과 ‘확인’을 눌러 설정을 저장합니다. 이후 설정한 시간 동안 PC를 사용하지 않으면 화면 보호기가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마우스를 움직이거나 키보드를 입력하면 화면 보호기는 종료되며, 로그인 화면 표시를 선택한 경우 계정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합니다.
마치며
Windows 11 환경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지만, 화면 보호기 설정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보안 수단 중 하나입니다. 간단한 설정만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노출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PC를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반드시 활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