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PC를 사용하다 보면 시스템이 평소보다 느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항목이 CPU와 메모리 사용률이며, 대부분 작업 관리자를 실행해 실시간 성능 상태를 확인합니다. 그런데 Windows 11에서는 간혹 업데이트나 특정 설정 변경으로 인해 작업 관리자 성능 화면이 멈춰 보이거나 데이터가 갱신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심각한 시스템 오류로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간단한 설정만으로 즉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래 단계에 따라 작업 관리자 성능 멈춤 현상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작업 관리자 성능 멈춤 현상 해결 방법
1. 작업 표시줄의 빈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뒤 작업 관리자를 실행합니다. Windows 11에서는 작업 관리자 인터페이스가 변경되어 접근 방식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작업 표시줄 우클릭을 통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2. 작업 관리자 창에서 성능 탭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CPU, 메모리, 디스크 등 성능 그래프가 갱신되지 않고 정지된 상태라면 성능 데이터 수집이 중단된 것입니다.
3. 왼쪽 하단의 설정 메뉴로 이동한 뒤, 일반 항목을 확인합니다. 여기에서 실시간 업데이트 속도가 ‘일시 중지됨’으로 되어 있다면 성능 정보가 갱신되지 않습니다.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실시간 업데이트 속도를 높음, 표준, 낮음 중 원하는 값으로 변경해 활성화해 주세요.
4. 설정을 적용하면 다시 성능 탭으로 이동했을 때 CPU, 메모리 등 시스템 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PC 성능을 정상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작업 관리자 성능 멈춤 현상은 시스템 오류로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 실시간 업데이트 속도가 비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단순한 설정 문제입니다. Windows 업데이트나 기타 환경 변화로 인해 값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성능 정보가 갱신되지 않는다면 먼저 위 단계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설정만으로 PC 성능 모니터링을 다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