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PC를 사용하다 보면 C드라이브 용량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윈도우 업데이트 파일, 각종 프로그램 설치, 시스템 로그 등이 누적되면서 저장 공간을 지속적으로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장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PC의 경우, 조금만 사용해도 용량 부족 경고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디스크 정리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하며 여유 공간을 확보하지만, 디스크 정리를 진행해도 기대만큼 용량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추가로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윈도우 11의 ‘예약된 저장소’ 기능을 해지하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윈도우 11에서 예약된 저장소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기능을 해지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예약된 저장소 확인 및 기능 해지 방법
1. 작업 표시줄의 검색 창에 ‘저장소 설정’을 입력한 후 실행합니다.
2. 저장소 설정 화면에서 ‘더 많은 범주 표시’를 클릭합니다.
3. 확장된 항목 중 ‘시스템 사용 및 예약’을 선택합니다.
4. 현재 PC에 설정되어 있는 예약된 저장소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사용자가 직접 활용할 수 없는 영역으로 표시됩니다.
5. 예약된 저장소를 해지하기 위해 명령 프롬프트(CMD)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6. 명령 프롬프트 창에 DISM.exe /Online /Set-ReservedStorageState /State:Disabled 명령어를 입력하고 실행합니다. 명령이 정상적으로 실행되면 “작업을 완료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7. 다시 저장소 설정의 시스템 사용 및 예약 항목으로 이동하면, 예약된 저장소가 제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예약된 저장소는 윈도우 업데이트나 시스템 작업 중 저장 공간 부족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확보해 두는 공간입니다. 시스템 안정성을 위한 기능이기 때문에 모든 환경에서 반드시 해지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장 공간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고 C드라이브 용량이 부족해 더 이상 정리할 파일이 없는 상황이라면, 예약된 저장소를 해지하는 것도 하나의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용량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 위 방법을 참고해 저장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보시기 바랍니다.